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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가게 리뷰

동두천 치킨 맛집 추천! 비바랜드 양념치킨 & 똥집튀김 솔직 후기

by xunny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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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킨 맛집이 워낙 많아서 “진짜 맛있다”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진짜, 오랜만에 “이 집, 치킨 좀 한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14-18에 위치한 비바랜드 치킨!
장모님 집이 동두천이라 자주 가는 편인데, 이번엔 와이프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기대 이상이었고, 진짜 괜찮은 포장 치킨집이었습니다.


[소요산 아래 위치한 찐맛집]

비바랜드는 소요산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등산 후 치맥 하기에도 완벽한 위치입니다. 물론 저희는 어린 아이가 있어서 매장 식사는 못하고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지만, 매장 내부는 정겨운 분위기에 동네 손님들이 삼삼오오 와서 식사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비바랜드”라는 이름에서 살짝 90년대 감성이 풍기지만, 그만큼 오래된 내공이 느껴졌고, 실제로 튀김 기술이 남다르다는 걸 곧 깨달았답니다.


🍗 메뉴 구성 & 가격 정보
이날 주문한 메뉴는 딱 두 가지였어요.
- 양념치킨 (19,000원)
- 똥집튀김 (10,000원)


요즘 물가 생각하면 사실상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도 넉넉해서 가족 단위로 나눠먹기에도 부족함 없었어요.

💥 튀김옷이 미쳤다…! 바삭바삭함 끝판왕
일단 양념치킨 먼저 말해볼게요. 첫인상부터 튀김옷이 아주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있었고, 눅눅함 1도 없는 상태로 도착.


치킨을 한 입 베어물자마자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과 함께, 양념의 풍미가 확 올라오는데요. 기존의 달달하고 끈적한 양념이 아니라, 매콤함 + 단짠 +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 스타일입니다. 겉에는 고소한 깨가 솔솔 뿌려져 있어서 식감도 훌륭했어요.


고추장 베이스에 간장 베이스가 살짝 더해진 듯한 깊은 맛이었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고기의 촉촉함도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똥집튀김은 평범하지만 가성비는 좋음]

다음은 똥집튀김.


사실 기대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그냥 맥주 안주 정도로 시켰던 건데, 양이 정말 많습니다. 튀김 상태도 바삭했지만, 맛 자체는 다소 평범했어요.

양념이나 소스를 따로 제공하지 않아서 다소 심심할 수도 있는데, 치킨무나 양념치킨 소스를 같이 곁들이면 적당히 중화되면서 궁합이 괜찮았어요.


[사이드 구성: 캐비지 샐러드 & 치킨무]


기본 제공되는 사이드는 양배추 샐러드(케찹마요 베이스)
이 양배추 샐러드는 어릴 적 분식집에서 먹던 그 감성 그대로입니다. 케찹 + 마요네즈 조합인데 묘하게 추억을 자극하는 맛이라 저에겐 오히려 좋았네요. 다만 위생적으로 포장되어 있긴 해도, 소스가 흘러내리지 않게 조심해서 드셔야 해요.

비바랜드 추천하는 이유!

1. 튀김 퀄리티가 진짜 뛰어남
다른 프랜차이즈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요. 특히 양념치킨은 국룰로 인정합니다.

2. 가격 대비 양이 많음
동두천 인심답게 양이 넉넉해서 대식가 가족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3. 위치가 예술
소요산 등산 후 내려와서 맥주 한 캔과 치킨 한 조각이라면 인생 힐링 코스 아닐까요?

4. 포장 상태가 깔끔함
알루미늄 호일로 잘 포장되어 있고, 기름도 거의 새지 않아서 집에 가져와도 깔끔합니다.

5. 오래된 맛집 감성
오래된 동네 가게의 정감 있는 분위기.
요즘 힙한 인스타 감성과는 다르지만, 그만큼 진짜 ‘맛’에 집중한 느낌이 강했어요.

오랜만에 “여기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치킨집이었습니다. 특히 양념치킨의 맛과 바삭함은 강력하게 추천드릴만한 포인트였어요. 동두천이나 소요산 근처 거주하시거나, 산행 계획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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